[더타임스 정병근기자]아이유의 목소리를 영화에서 들을 수 있다. 아이유의 1집 수록곡 ‘미운 오리’가 영화 <미운 오리 새끼>에 삽입돼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가수 아이유의 노래가 영화 <미운 오리 새끼>에 수록된다. 영화 <미운 오리 새끼>는 <친구>에 이은 곽경택 감독의 두 번째 자전적 영화로 헌병대에 배치된 6개월 방위 ‘낙만’의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 보다 더 파란만장한 1987년 시절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 이번에 영화 <미운 오리 새끼>에 삽입된 아이유의 ‘미운 오리’는 아이유의 1집 [Growing Up]에 수록된 곡으로 동화 속 미운 오리 새끼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낸 듯 애틋한 가사와 소녀 감성이 묻어나는 아이유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