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정병근기자] 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새로운 권력 탄생의 조짐을 알리며 치밀한 계략이 진행되는 도방과 처절한 몽고전 등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선적인 만행을 일삼아 온 최항이 그간의 패악을 저지른 대가로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릴 것으로 알려져 최항 처단에 앞장선 김준이 황실의 신료, 도방의 가신들과 손을 잡으며 치밀한 물밑 작업에 돌입한다. 황실의 눈엣가시였던 최항정권을 격파함으로써 황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황실과 도방을 사로잡는 정치적 책략을 세운 것. 이에, 천출이지만 독보적인 무예실력과 뛰어난 지략으로 도방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김준이 차기 도방정권을 맡을 인물로 물망에 오르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방의 미래를 짊어진 김준으로 인해 최씨정권의 정권교체가 눈앞에 온 것이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은 토,일요일 8시40분에 만나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