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화영 퇴출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 측이 추측성 언론보도에 강력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티아라 측 한 관계자는 지난 11일 "지난 8월 10일 12개 매체를 강남경찰서에 형사 고발한 데 이어 12일 오후 (형사 고발한 12개 매체 중 일부를 포함한) 9개 매체에 대해 추가로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오마이스타'가 전했다.
특히, 티아라 소속사 측은 특정 매체에 대해 민·형사 소송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국가 인권위원회 제소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티아라와 티아라 소속사를 비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광수 소속사 대표가 스스로 무덤을 판다", "잠잠하다 했는데 오히려 불을 더 지핀다", "자멸하는구나"라는 등 소속사 측을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