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동성과 요리 연구가 전진주가 결혼한다. 배동성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전진주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배동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배동성이 전진주와 8월 11일에 재혼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13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배동성은 전진주와 MBC '기분 좋은 날'에 함께 출연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곤 했다. 전진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배동성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미군기지가 있는 괌에 대한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위협을 한 북한이 10일 미사일의 비행 궤도와 거리까지 구체적인 수치로 예고하며 위협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북한 전략군사령관 김락겸은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그는 "화성-12형은 일본의 시마네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사거리 3천356.7㎞를 1천65초(17분 4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 해상 수역에 탄착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예고한대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다면 괌 주변 수십㎞ 반경에서 전후좌우로 미사일을 떨어뜨리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영문기사에서 '포위사격'을 '감싸다'는 뜻을 가진 'Enveloping Fire'라고 표현했다.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로켓 발사를 예고한 적은 있지만, 탄도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탄도미사일의 예정 비행 거리, 궤도, 시간까지 공개한 것도 처음이다. 사거리는 100m 단위, 비행시간은 초 단위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만큼
지난18일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회 2014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더타임스 소찬호 대표가 다문화인이 뽑은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한 더타임스 소찬호 대표는 "다문화인이 뽑은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소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도 150만 다문화 시대를맞아더욱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다문화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소찬호 대표는 2013대한국민대상에언론발전부문 사회봉사대상을 수상 하였다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회 2014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박철언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세계문학상' 시 부문 대상에 이어 문학대상에 선정돼 겹경사를 안게 됐다고 다문화예술조직위는 13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대한민국 다문화예술조직위가 주최하고 (사)한국다문화예술원과 세계나눔조직위(위원장 박명현)가 주관, 수상자 심사는 신용진 심사위원장이 맡았다. 지난해 박 이사장이 수상한 시 작품은 '잡을 수 없는 미래'로 지난 1995년 조병화와 박재삼 등 원로시인들의 추천으로 시인에 등단해 2004년 첫 시집인 '작은 등불 하나', 지난 2011년 '따뜻한 동행을 위한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지난 11월 30일 오후 KBS2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다비치 멤버이해리의 폭풍 눈물이 화제다.이날 방송분에서 이해리는 박상민의 곡 '해바라기'를 열창했다. 이해리는 특유의 고음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라잡았다.그런데 이해리는 처음부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듯 했고 "미안해요"라는 가사에서 참던 감정이 폭발해 눈물을 흘렸다.이날 함께 출연한 틴탑 멤버 엘조는"(이해리 씨가) 마지막 '괜찮아'라는 소절을 부르실 때 저는 '아! 우승하시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이해리의 열창에 감동했다.박상민도 "가수에게는 필(feel)이 중요한데 이해리는 그런 감정을 많이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한편이해리는 이날 방송에서 1점 차로 알리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새누리당 이한성, 안덕수, 함진규, 이명수 의원은 19일 주일대사관 강제징용자 명부 발견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잇따른 망언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일요일(11.17) 언론기사를 통해 ‘주일 한국대사관 보관 명부’의 존재가 알려졌다"며 “일본은 잇따른 망언의 중단과 함께, 먼저 주변국들에 대한 자신들의 침략사실을 인정하고 그 피해국가 및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손해배상을 우선 해결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이 명부에서 가장 주목되는 ‘일정시피징용자 명부’는 수십만 명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로서 1957년의 ‘왜정시피징용자명부’보다도 최소 4년 이상 앞선 현존 최고(最古)의 자료이기에, 강제동원 피해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드러난 명부는 1952년에 우리 정부가 전국 단위로 조사한 자료로써 일정시피징용자(日政時被徵用者) 명부, 관동지진 피살자 명부, 3.1운동피살자 명부 등 3종이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은 “일본 정부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는 상황에서 침략의 과거사를 숨기지 말고 용서와 화해,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
1일 미국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한20대 청년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현지시각) 로스엔젤리스 공항의 국내선 터미널인 3번 터미널에서 보안검색을 받던 중 가방에서 반자동 소총을 가방에서 꺼내 총격을 가했다.이로 인해 공항 검색요원(TSA) 1명이 사망하고, 검색요원 3명을 비롯한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총을 난사한 20대 청년은 폴 치안시아(23)으로, 당시 푸른 색 군복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범인은 검색요원들의 총에 맞아다쳤다. 한편 LA공항은 모든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하고 승객들을 대피시킨 상태다. LA인근 공항도 도로가 모두 폐쇄됐다. 에릭 가세티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당분간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연방 정부 기관이 로스앤젤레스 경찰과 잘 협조해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것으로 전해졌다.[더타임스 김은정기자]
배우 김태희가 이병헌-이민정의 결혼식에 참석해 예쁜 미모로'민폐하객'이 된 데 대해 사과했다.지난 16일 오후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태희가 민폐하객으로 등극한 데 대해 “재미있으라고 붙여주신 기사제목인데 민망하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러면서 김태희는 “제가 가 본 결혼식 신부 중에 이민정 씨가 최고로 예뻤다”면서 겸손해했다.이에 리포터가 이민정에게 사과를 하라고 권하자, 김태희는“잘못했습니다”라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타임스 박승수기자]
이명박 정부 말기 외교 관련 비밀문서가 대량 파기됐다는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주장에 외교부가14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외교부는"파기문서는 모두 사본"이고 "원본은 모두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존되고 있다"고 전했다.외교부는 이어 "모든 비밀문서 파기는 사본을 파기한다는 뜻"이라면서 "비밀문서 생산 당시의 예고문에 의해 재분류 등 해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외교부는 "매년 6월과 12월 말일을 기준으로 매년 2회 본부 및 재외공관의 비밀소유 현황을 조사한다"면서 "지난해 12월 1만1822건의 파기는 예고문에 따른 정상적인 파기(절차)"라고 부연했다.특히 외교부는"올해 1월 2만2942건이 파기됐다는 주장은 모 대사관이 지난해 12월까지 파기한 문서의 누적건수"라면서 "해당 대사관이 이를 모두 올해 1월에 파기한 것으로 잘못 표기한데서 기인한 오류"라고 해명했다.앞서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우상호 의원은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 '보안문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만7천388건의 외교 비밀문서가 파기됐다면서 이 전 대통령퇴임직전인 올해 1월에는 2만4천942건이 파기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 의원은 외
민주당의 출마요청을 받았던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사진)이 거듭 화성갑 재보궐선거 출마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일용 지역위원장이 공천됐다.손 고문은 지난 7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김 대표가 당의 총의를 모아 두 번이나 전달해주는 수고를 해준 데 대해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면서“밤새 뜬눈으로 고민한 결과, 역시 대선 패배로 정권을 내준 죄인으로서 지금이 나설 계제가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4일 저녁 경기도 모처에서 손 고문을 만나 "이렇게 중요할 때 당이 하나가 되고 그 구심점에서 손 고문이 역할을 해달라"며 출마를 요청했으나 손 고문은 출마를 고사한 바 있다.한편 오일용 지역위원장은7일 성명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화성 시민의 민심에 부응하는 공천이 이뤄져야 승리할 수 있다고 불출마를 선언한 손 고문의 진정성 있는 결단에 가슴 깊이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더타임스 김은정기자]
[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유보됐었던 10·30 국회의원 재선거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후보에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6일 공천했다. 새누리당공직자후보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추위)는이날 저녁 7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공추위원장인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결과브리핑을 통해 "선거구민의 지지를 받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인 박 후보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이 열린우리당 당적을 가졌던 것에 대해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에 입당했고 대선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던 일을 참작, 당원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심사안을 최종의결한다. 최종공천후보에는 박 전 장관과 함께 경기 화성갑에 출마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블로그에 올린 공천소감문에서"모든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에게 문이 활짝 열린 화합과 통합의 선거캠프를 꾸릴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역대 최고인 80%이상 득표율을 목표로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새누리당 공천자로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하겠다"며 "지역발전은 물론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