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장애경감 및 교육의 효율성 증진을 위하여 관내 유ㆍ초ㆍ중 특수교육대상학생 164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치료지원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료지원비 지원 영역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청능훈련이며, 실제로 납부한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치료를 받는 병원은 제한이 없고 담당교사에게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치료지원비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