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이 영화 '동창생' 촬영 중 손등을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탑은 지난 21일 새벽 격투 장면을 촬영하던 중 유리 파편에 오른쪽 손등을 다쳐 병원에서 상처를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YG는 "병원에서는 앞으로 2-3주 정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지만 예정대로 영화 촬영 및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면서 "스케줄 조정 문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탑은 자신의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탑이 출연하는 영화 '동창생'은 '명훈'이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한에 침투해 킬러로 활동하라는 명령을 받아 벌이는 이야기로, 탑이 명훈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