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태양광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이용해 학교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이 한 개의 시스템으로 결합된 것으로 풍력과 태양광을 함께 이용해 야간의 가로등을 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장치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가정여중, 초은중, 가림초 등에 태양광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해, 전기절약은 물론 녹색 성장과 지구 온난화 방지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또 이와 같은 첨단 장치는 학생들에게 풍력과 태양광, LED조명 장치 등 신재생에너지와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녹색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종춘원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원인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LED 보안등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