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청(구청장 박형우)은 지난 16일 관내 모 뷔페에서 제17보병사단 계양구지역대 주관으로 ‘계양구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정연옥) 창설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박형우 구청장, 조성구 계양구지역대장, 정연옥 소대장을 비롯한 소대원, 각 동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순은 여성예비군 1년 활동 보고, 활동 우수 소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에 이어 만찬으로 진행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하고 군대에서 여성비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당당한 정규예비군으로써 여성소대가 창설됐다” 며 “지난 1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는데 앞으로도 35만 구민의 안보의식과 재난대비태세 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계양구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해 10월 7일 창설되어, 사회봉사 및 예비군 급식 지원과 비상 시 재난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계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