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청(구청장 박형우)은 지난 18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계양구 독후감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입상자 30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 소속 시인‧수필가‧아동문학가 등 5명이 ‘주제의 명확성, 문장의 완성도, 맞춤법 및 띄어쓰기, 원고지 쓰는 법’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와 ‘구민 독서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했다.
선정된 입상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해당 학교에 통보하며, 부분별 장원 최우수 입상자는 계양구청 11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상장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작년보다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접수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와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