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에서는 ‘직장인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 이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클리닉에서는 100인 이상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신청 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여개의 사업체가 신청해 주기적인 방문을 통한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물품 등을 지원하고 건강증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남구 주안5동 소재 (주)한영넉스 에서는 올해 4월부터 금연이동클리닉을 신청하여 16명이 등록했고,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6명에게 300만원, 1인당 5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한다.
한상민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 연구개발과 함께 경영혁신을 위하여 직원의 건강은 기본”이라며, “나아가 2013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영넉스와 같은 기업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업체나 학교, 관공서 등에서 금연 의지 대상자가 10인 이상 있는 곳에서 이동클리닉사업을 신청하였을 때, 금연상담사가 방문 지원 하고 아울러 2013년 1월 1일부터 간접흡연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에 의거하여 과태료부과도 시행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남구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