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에서 주관하는 짝수 달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동락(同樂), 열린 무대’ 공연이 오는 30일 남동문화예술회관(관장 박은희)에서 그 네 번째 막을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4회를 맞이하는 이 공연에서는 기타 연주, 걸스 힙합, 현대무용,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숨은 재능인들이 만드는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 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다과와 수다’ 코너 또한 이 공연의 이색적인 프로그램 내용 중 하나로서 자발적인 음식 기부를 통해 공통적인 관심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시간이기도 하다.
공연 관계자는 어르신의 열정과 혼을 담은 무대와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예술회관은 짝수달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니만큼 많은 출연자들의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