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계산여자중학교(이하 계산여중, 교장 김성수)는 26일 SK 와이번스와 야구저변 확대 및 학교체육활성화 위한 ‘SK 와이번즈와 함께하는 치어리딩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계산여중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체육교육혁신형 창의경영학교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SK와이번즈 치어리딩 교실’은 더욱더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계산여중 장미축제 오프닝 이벤트로 진행되어 전교생 965명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성과 응원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
SK야구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치어리딩 교실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구에 대한 관심은 물론 운동의 즐거움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치어리딩 교실에 참가한 3학년 김효영 학생은 “야구장에서 보는 치어리딩을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선생님, 부모님 함께해 더욱 좋았으며, 앞으로 야구장에 자주 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용구 교사는 “치어리딩은 리더쉽과 팔로쉽을 배우고 화합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균형 있는 신체발달, 긍정적 사고 및 협동성을 길러 성장기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회에 지역 야구단과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김성수 교장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처럼 다른 기업에서도 더욱 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청소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