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0일 인천지역사회의 20개 기관과 ‘나눔과 배려 실천을 통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 관내 7개의 청소년수련기관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진로교육 컨텐츠, 경제 및 스포츠 프로그램, 저소득층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받기로 했다.
또한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단위학교의 맞춤형 지원토대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준 교육기부 기관에 깊은 감사와 협조를 구하면서, “교육 기부는 미래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하며,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동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재 교육기부 MOU 협약을 맺은 125개 교육기부 자원을 교육청 교육기부 홈페이지 ‘에듀 나눔 누리’를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므로 단위학교별 교육기부 매니저를 선정해 교육기부 자원을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연결시키는 등 교육기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