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정귀숙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주최 북부 생활지도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인천부일여중에서는 관내 중학생 63명이 참가해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학교폭력 및 흡연을 근절 시킬 수 있는 정보를 공유‧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부일여중 및 부일중 댄스동아리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21개교의 중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결과 대상 삼산중, 최우수 산곡중, 우수 부흥중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생활지도 담당부장, 담당 장학사, 참가 학생 모두가 부평역 및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골든벨에 참가한 윤소현(삼산중)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별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니 애교심은 물론 친구들과의 우정이 돈독해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는 우리학교는 우리 손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학교내외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사진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