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 남동구(배진교 구청장)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12년 제1회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응시자들의 학력을 보면 전문대졸이상(대졸포함)이 31명(28%), 고졸 63명(56%), 중졸이하 18명(16%) 등으로 나타났다.
모집인원은 5명에 112명이 응시, 2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채는 전년 11:1 보다 두배 가량 높아진 것이다. 이는 최근 고용불안과 실업률 증가, 환경미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로 많은 사람들이 응시한 것으로 본다.
연령별로는 50~59세미만 18명(16%), 40~49세 미만 55명(49%), 30~39세 미만 39명(35%)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여자 응시자도 7명(6.2%)으로 집계됐다.
이번 응시자들은 오는 8일 남동종합문화체육 1호 광장 테니스장에서 실기시험 3종목 (모래주머니 머리위로 들기,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남), 팔 굽혀 매달리기(여))를 검정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1, 2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3차 면접시험을 오는 13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실시하고, 이달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