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박송철)은 오는 10일 오후 4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인천아리랑 세 번째 이야기‘섬사람들의 마을축제’를 무대에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 대표를 포함한 전단원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인천의 대표민요인 ‘나나니 타령’에 지역민들의 춤사위로 만든 ‘나나니 춤’을 시작으로 ‘판놀음 신모듬’, ‘술비타령’, ‘대북과 모듬북의 울림’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3마당 소통의 소리에서는 천재 바이올린 연주자인 ‘유진박’이 출연해 민요를 바이올린 곡으로 편곡해 연주할 것이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1992년 창단되어 탄탄한 연주기량과 창작마인드로 창작타악 및 퓨전음악의 크로스오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의 상주단체로 지정‧협력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팀(760-3457)으로 문의하면 된다.(사진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