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2일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성폭력예방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교원연수와 단위학교별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법무부(대검찰청)와 여성가족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추천된 강사의 진행으로 성폭력 예방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증대시키고자 했다. 또한 학교폭력책임교사와 보건교사가 함께 연수를 받아, 영역별 역할분담을 통한 성폭력예방과 대처능력 강화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한 성폭력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시교육청은 성폭력예방 CD, 매뉴얼 등을 제작‧배포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인상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사안 발생 시 대응절차, 성폭력 관련 법령 등 역량제고를 통하여 실시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