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12일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 교육감은 11월 중에 ‘지역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인천지부’ 등을 방문한다고 소관부서에 방문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방문은 일선 교육현장 및 인천교육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인천교육발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방문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14회 인천과학대제전, 중등교원임용고사 등 중요한 행사에서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늘(1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 수감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나 교육감은 “교육정책과 사업은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결과물 제시가 어렵지만,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행정감사에 적극적이고 충실하게 임하라”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회의 및 연수의 통합실시와 시간조정 등 적정화 방안을 강구하여 일선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운영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사진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