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14일 ‘2012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이 국무총리 표창,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의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12월 중 있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전국 443개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현황을 매년 평가하여, 기록문화 확산∙정착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을 실시한다. 그러므로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범국민 기록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의 이번 성과는 2009년 총무과에 ‘기록 관리팀’을 신설, 기록관리 인프라 개선 및 행정박물 상시 전시를 추진, 사진기록물 정리, 표준기록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전자기록물 관리기반 마련 등의 결과이다.
최광서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교육지원청을 포함하여 본청 기록관에서는 산하기관에 대한 기록관리 지∙점검 확대를 통한 기록관리 역량강화, 전자적 보존체계를 구축하여 활용중심의 기록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