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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북 울진군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임광원 울진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장용훈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19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3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다가오는 계사년(癸巳年) 새해 설계를 담은 군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충실한 민의대변은 물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집행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위해 협조와 지원을 다해 주신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민선 5기 군정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모아 주시고,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6만 군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민선 5기 군정은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에 찬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심정으로 매진하여 왔으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습니다.

 

새로운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여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추진은 물론, 신규 시책사업 발굴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이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 울진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생태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백암온천 종합운동장, 신선계곡 탐방길,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왕피천 종합관광벨트 등을 조성해 왔으며, 유전적으로 우수한 울진금강송의 유네스코 등록을 위한 파리 사진전 개최와 울진숲길 18로 조성으로 관광기반 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고대사 이후 울릉도 독도를 실질적으로 지배했던 국가 기구인 수토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교육 관광지로 대풍헌과 월송포진을 포함한 수토문화 유적도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의 결과,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생태문화관광도시 분야에서 대상과 문화관광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2012년 한국관광의 별생태관광 자원분야에서 울진 금강소나무 숲이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관광산업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 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구축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안정된 고용, 관광 활성화, 활발한 생산과 소비 등 사회 전반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표출되는 것으로, 울진군에서는 신울진 1, 2호기, 국도 36호선 건설 등 국책사업 부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고용증대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를 통해 장기적인 경기부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울진 1, 2호기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을 미래성장동력 및 지역발전과 연계하기 위하여 군민들로부터

사업계획을 공모하였으며, 심의위원회를 구성·심의 중에 있습니다.

 

신울진 원전건설에 따른 선결조건인 8개 대안 사업은 한수원과 협의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원자력 안전성과 관련한 현안사업들에 대하여는 의회와 적극 협의하여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풍력단지 조성은 산림재해지역 복구 모델사업으로 선정하여 경상북도·울진군·SK D&D()와 지난 5월 풍력발전사업 추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풍황을 계측 중에 있으며, 향후 의회 및 주변지역 주민설명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환동해권역의 중심지인 경북 동해안에 교육·전시·체험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국립해양과학교육관건립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죽변 후정리 일원에 원전 온배수를 활용한 농수산물 종묘생산 및 양성시설과 해양바이오에너지 시범플랜트 건설사업은 계속 협의중에 있습니다.

 

동해연안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관광레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원남 골프장 조성사업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사전재해, 농지, 산지 등 관련기관과의 추가협의를 거친 후 내년에 실시계획승인 및 공사를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양질의 산업입지 공급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평해 농공단지,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자 및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여,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육성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계속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과 농어업인 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체험마을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농수산물의 유통망 확충과 가공 산업 육성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어촌 건설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울진 실현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 및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고, 고우이 청소년수련관, 장애인 생활시설, 어린이집 및 보건진료소를 연차적으로 신축하며, 216개소의 경로당에 냉장고,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필요 가전제품과 난방비 및 생토미와 부식을 지원하여 공동취사제를 시행함으로써 모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 중학교 26개소 4,734명 학생 전원에 대하여 친환경 로컬푸드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고등학교에도 학교급식 식재료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업정진과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여 나가고 있으며, 취약계층 생애주기별 건강위험 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건강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해 나가고 있으며, 울진의료원에 취약지역 분만 산부인과를 유치·개설하여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도입으로 노인·학생 등 교통약자의 교통비 절감효과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제를 도입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하여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많은 스포츠 관련자들이 대회기간 중 울진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적 효과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꾸준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진이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 해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중고생 및 대학생 교육경비 지원, 울진사랑 장학생 선발 지원, 학자금·장학금 지급, 울진빌리지스쿨 운영, 1학교 1원어민 강사배치 및 영어체험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의 집중 지원과 평해 원자력마이스터고 지정 등으로 명품교육 인재육성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1995년 민선 1기부터 추진하여온 울진상수원 취수원 개발 사업이 주민반대로 지연되어 왔으나, 근남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왕피천 취수원 개발로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울진지방상수도 죽변지구 노후 급·배수관로개선, 기성지방상수도 확장, 평해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장 및 개량, 소규모수도시설 확충으로 주민생활환경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였으며, 생활하수 처리시설 확충과 적정처리로 연안해역 수질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죽변·후포·근남면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에 이어, 북면·평해 공공하수처리장도 계획대로 완료하여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도 36호선 직선화 조기건설, 해안과 내륙도로 개설, 국도88호선 평해~온정간 위험도로 정비와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동서5(국도36호선) 국도 4차로 확장, 동해안고속도로(남북7) 건설,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울진~분천간 철도개설 등 SOC사업 확대를 위한 국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군정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장용훈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민선5기 중반인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며,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울진발전을 보다 앞당기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기관 등에서 발표되고 있는 보도에 의하면 세계 각국에서의 재정위기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정하고, 경기침체와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 대통령 선거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국내 리더십이 크게 변화하고, 고령화 저성장 추세 지속에 따른 고용과 복지가 더 큰 문제로 떠오를 것에 대비하여 발빠른 대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문제는 이 같은 위기에 대응하는 우리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의 청정자연을 미래가치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면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으며, 2013년도 군정 역시 지금까지 추진한 역점사업 기조아래, 역동적으로 추진하여 나갈 것이며, 분야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에너지 융·복합 특화로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국내 원전발전량의 34.2%, 국내 총전력의 11% 에너지를 생산하는 핵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의 유치 등 융·복합 특화지역의 개발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풍력, 태양광, 소수력, 바이오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시설의 집적을 통한 에너지 특화지역으로서 울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원자력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활용산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에너지 특화지역을 통해 인구감소, 고령화, 지역 활력의 저하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지역으로 전환하여 경쟁력 있는 울진의 미래상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動力)으로 육성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일자리 확충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단연 복지일자리이며, 최고의 복지정책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신울진 1 2호기 건설, 국도 36호선 확포장 공사 등 지역의 국책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나가겠으며,

 

공공근로 등 지역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을 운영하여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개발 및 지역 노인들의 경제활동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사회계층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외와 차별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생활안정, 장애인 복지인프라 확충, 출산 양육 지원사업 확대와, 종합복지회관 및 여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여성 능력개발 지원으로 취업 등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강화시켜 나가겠으며,

 

지역사회 복지기반 확충으로 읍면재능나눔 봉사단을 구성 운영하여 복지 체감도를 제고해 나가는 한편, 재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시 임시거소 마련과, 수급자 자가 가구 화재보험가입 등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울진의료원 지원과, 노후된 보건진료소의 환경정비, 방문 건강관리사업, 찾아가는 이동진료 등 농어촌 의료서비스를 개선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저소득 빈곤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의료·건강증진 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품격 있는 지역문화예술 육성과 전국 최고의 생태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의 높아진 문화수요에 맞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문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육성 및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지역문화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성류문화제 등 문화행사 내용을 더욱 알차게 기획 추진하고, 축제행사시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전시 기회 확대와 죽변 드라마세트장 정비, 울진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무료영화 상영 및 기획공연, 길거리 공연과 주인예술촌 운영 활성화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 정서함양과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온천·숙박 위주의 시설 입지에 운동 휴양시설을 연계한 백암온천 관광지조성과 울진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험과 휴양위주 금강송 에코리움 사업추진으로 웰빙과 힐링을 겸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덕구온천 군립공원계획 및 온천개발계획을 변경하여 덕구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왕피천 주변 관광벨트의 핵심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왕피천 대교 설치로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 염전체험장 등 주변관광 자원과 함께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으며, 해파랑길, 녹색경관길 등 관광탐방로 조성사업과 연계되는 남대천 보행교 설치로 관광객 및 주민 이동편의성을 높여 관광자원의 이용률을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생태적 환경이 우수하고 해양관광자원이 집중된 해안도로를 따라 동해안 명품10길과 구산 오토캠핑장을 조성하여 기존 역사문화와 자연자원이 어우러지는 독특하고 특화된 테마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으며, 수토문화나라 조성사업과 더불어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개최하여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다져 나겠습니다.

 

또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및 금강송 송이축제,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생태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의 근간인 농어촌이 잘살고 농어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어야 지역의 발전도, 경제 활성화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농업인 보조사업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지원에 대한 투명성 확보 및 중복지원을 방지하여 누락되는 농가 없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안정적인 식량생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친환경 미생물 증식시설 설치, 웰빙 기능성 잡곡 특성화 단지조성 등 농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기질 비료 공급, 벼 육묘용 상토공급은 물론,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등을 통해 농자재를 지원하고, 초생력 벼 재배 신기술, 생산비 절감 생력재배 신기술, 고품질 유기농산물 안정생산 신기술 보급으로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농업여건에 적합한 미래 성장동력 대표작목을 육성하여 명품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 작지만 강한 강소농이 되도록 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기계화영농을 통한 노동력 부족해소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담을 완화하여 농가경영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 농업의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대적 고부가가치 실현이 가능한 채소, 틈새과수 등 새소득 작목을 육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가축방역사업 강화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 울진금강송 생태숲 조성, 울진숲길 18로 및 낙동정맥 트레일 조성 등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과 휴양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금강송을 활용한 기능성 상품개발 및 체험 목공예 사업 등으로 산림 생태관광 거점지역으로 선점화 해 나가는 한편, 우리나라 최대의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생분해성 어망어구 시범사업과, 어업인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율적 자원관리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울진 관광형 바다목장화사업, 연안어장 자원조성사업, 바다 숲 조성사업과 어항기반시설 확충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해삼양식 특화 어촌계 육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자연재해로부터 연안과 국토를 보존하고, 연안환경 개선과 복원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금음지구 연안침식 방지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으며, 월송지구 연안침식 방지사업은 국가 직접시행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토록 하겠으며, 국가어항(죽변항) 이용고도화 시범사업과 후포항 마리나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소득 창출과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포츠 마케팅은 순발력과 기획력 및 추진력이 어우러져야 성공할 수 있으므로, 지역네트워크 구축과 민간참여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 및 국내 체육경기 대회의 관광객 유치 목표로, 스포츠 저변 인구가 넓고 스포츠 관광객의 씀씀이가 큰 대회를 선별하여 유치하겠습니다.

 

생활체육시설 조성, 울진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울진 국민체육센터 건립, 울진군 요트학교 운영 등 체육시설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울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울진의 미래를 이끌고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울진빌리지스쿨 운영을 내실화 해 나가는 한편, 울진사랑 장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를 통한 울진군 장학재단 운영과 대도시에 울진학숙을 건립하여 학부모의 교육경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광역교통망 확충과 편리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도36호선 직선화사업 4차선 확장, 동해중부선 및 분천~울진간 철도 연결, 남북7축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는 한편, 국도 88호선 시설개량, 국지도69호선, 지방도 917호선, 해안도로 개설, 산포~온양간 도로 등 지역도로시설을 확충 정비해 나가겠으며, 울진도시계획도로(중로2-2) 42개 지구 도시계획도로의 연차적 개설과 주민숙원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하천 개·보수사업 추진을 통한 주민재산 보호 및 인명피해예방과, 동해안권 대표하천으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왕피천 고향의 강정비사업을 추진, 경관을 가진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고, 평해소도읍 육성, 근남면 소재지 종합정비 마무리 추진과, 죽변·후포면 소재지 종합정비, 고초령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농어촌의 지역간 균형개발과, 시가지 주차공간 확충, 죽변면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에 이어, 후포면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으며,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일환인 울진보부상 옛터의 재조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도심 시가지 경관개선 및 중심상권 회복에 노력하겠습니다.

 

왕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예방정비, 음식물자원화시설, 나곡매립장 매립공간 조성, 공중화장실 개선,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병합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 환경기초시설 정비에도 전력을 다하여 생태관광도시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진·기성 지방상수도 확장, 지방상수도 시설 및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 및 개량, 북면·평해 하수관거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등 연안해역 수질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아울러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군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에 대한 직무연찬과 교육을 통하여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군정의 주요시책 수립시 군민과의 폭넓은 대화로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등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군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장용훈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 주요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한 2013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4,542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4,291억원 보다 5.8%가 증액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 원인은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노력에 따른 것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2,938억원 보다 11.8%가 증가한 총 3,285억원 규모로,

- 일반행정 및 교육부문에 738억원(22.4%)

- 문화관광부문에 242억원( 7.4%)

- 환경 및 보건의료부문에 669억원(20.4%)

- 사회복지부문에 554억원(16.9%)

- 농림해양수산부문에 535억원(16.3%)

- 지역개발부문 등에 514억원(15.6%)

- 예비비 33억원( 1.0%)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1,257억원으로, 금년보다 7.1%가 감소한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예산안은 지금까지 추진 중인 각종 투자사업의 마무리와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구축, 지방상수도 사업 확충,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지원 및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장려 정책지원,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개발사업과 군민 복지증진 등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추진해야 할 사업들은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정된 재원으로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재정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예산집행 과정에서 군민의 귀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살림을 알뜰히 꾸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에 대하여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예산심의시 해당 실과소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장용훈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민선5기는 군정의 각분야에서 외형적인 변모보다는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면서 내실 있는 군정추진에 역점을 두고 달려 왔습니다.

 

이러한 군정 방향은 군민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군민의 뜻을 담은 것입니다.

 

민선 5기 공약사업과 역점시책 사업 등 그동안 구상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하나하나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속도가 필요한 일은 속도를 내고, 시간이 필요한 일은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해 나가겠으며,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변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겠습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보만리(牛步萬里)라고 어리석어 보여도 조금씩 흙을 옮기면 산을 옮길 수 있고, 소걸음이 느려도 만리를 간다는 격언처럼, 자연의 순리에 몸을 맡기고, 디딤돌을 튼튼히 해 나가며, 혼자 앞서지 않고 함께 한다면, 모두의 삶이 넉넉해 질 것입니다.

 

소통과 화합, 단결된 군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군이 훨씬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올해 마지막 12월이 다가옵니다.

군민 모두의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온기를 전해 주는 훈훈한 겨울이 되길 기대하며, 다시 한 번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항상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과 장용훈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1126

蔚 珍 郡 守 林 光 元

 

[=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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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