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매년 1월부터 시작했던 적십자회비 모금을 앞당겨 오는 10일부터 모금에 나선다고5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일부터 1년을 ‘2013년 적십자회비 모금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오는 10일부터 2013년 1월 말까지는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2013년도 계양구 모금액 목표는 2012년보다 7백36명 / 7백2십27천원 증가한 3만3천5백52명(단체) / 2억9천3십6만7천으로 정했다.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상별 납부권장 기준금액은 작년과 동일하다. 세대주의 경우 재산세 기준으로 7,000원에서 20,000원까지 차등고지 된다. 영리법인인 경우 균할주민세 기준으로 5만원~ 70만원이 된다. 학교, 종교단체, 유치원, 관공서 등 비영리법인은 3만원~10만원이 된다.
또한, 구는 원활한 모금활동 지원을 위해 구와 동별 모금위원회를 조직해서 운영하게 되며 효율적인 모금과 모금의 동기부여를 위해 동별 목표금액을 산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적십자회비가 인도주의의 이념실천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이 적십자회비 납부에 자발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