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선)이 9월부터 수탁운영 중인 ‘건강한 노년의 성 상담센터’가 인천지역 노인 성전문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한 노년의 성 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이호경)가 주관하는 ‘노년의 건강한 성 문화 정립과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이 센터가 유일한 어르신 성상담센터이다.
‘건강한 노년의 성 상담센터’는 매주 화·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소중한 나의 몸, 바로알자!’ 라는 주제로 노인의 성 질환 강좌와 ‘당신은 나의 동반자’ 라는 주제의 부부관계향상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인천시에 거주하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성 인식을 제고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성생활과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 상담 및 성교육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