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윤병환)은 25일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중등 영어교사 TEE(우수 영어교사 인증제) 전문 과정’연수를 가졌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수업방법 개선 및 학습지도 능력향상을 위해 새롭게 개설된 연수과정이다.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최고의 영어교사가 되기 위한 다양한 교수법과 영역별 워크숍 등 학교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는 교수학습법들이 소개됐다.
특히, 주한미대사관 영어교육담당 외교관 Thomas Santos와 강사 Lynn Malory는 다양한 말하기 및 쓰기 활동들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영어수업에 참여케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원어민교사들과의 소수 그룹 활동과 외부 전문가들의 최신교수법 특강, 수업시연(Micro-teaching)을 통해 수업노하우를 배웠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유영은 교사(검암중)는 “경력 2년차 새내기 영어교사로서 즐거운 영어수업을 준비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연수를 통해 교실에서의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수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과 만나서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학교에 돌아가면 자신 있게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가르치는 영어교사가 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말했다.(사진 = 인천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