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 참가할 참가자(2/4분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방문 행사는 만 16세 이상의 인천시민이 대상이다. 검단
지역 공사현장 방문으로 검단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30명 정도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인천도시철도 건설계획과 추진절차, 공사 진행상황 등을 설명 받고
시공 중인 2호선 터널과 정거장 공사 현장 2개 공구(201공구, 202공구)를 방문한다.
2/4분기 시민 현장방문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도시철도건설본부
(☏ 451-2837, 451-2848)와 서구 검단출장소(☏ 560-3226, 560-3227, 560-3228), 인터
넷 메일(tkyoon0712@korea.kr)로 접수한다.
박만희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금번 시민 현장방문을 실시함으로써 그 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 및 불안․불신을 느낀 시민들과 특히, 지난해 언론에 좋지 않게 보도되었던 검단지역 공사현장을 지역 주민들께서 직접 보고 확인함으로써 도시철도2호선이 완벽하게 시공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줌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판단하며 “아울러 도시철도2호선 현재 공정이 59%로 정상적으로 공정 추진되고 있지만 금번 현장 방문계획과 더불어 공사 현장을 시민 및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개방함으로서 도시철도 공사가 안전하고 조기 개통에 차질 없이 건설되고 있음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