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웹사이트 전면 개편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대표웹사이트와 외국어홈페이지 등 76여개 통합웹사이트를 안전행정부에서 보급한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V2.5)를 적용한다. 인천시는 고유 웹사이트 ‘콘텐츠관리시스템(Contents Management System)’도 개발해 안정성·신뢰성을 소지한 최적의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사용에 맞는 SNS 연계서비스 활성화, 소설 댓글을 통한 이벤트 플랫폼 구축, 표준화된 콘텐츠로 시민과 공유하는 데이터공유시스템 등을 개발해 오픈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로 공개한다.
웹사이트 개편 사업에는 웹사이트에 사용되는 SW를 국산 DBMS로 도입으로 특정 제품의 종속에서 탈피하고 오픈 운용의 확장성은 장기적으로 예산 절감효과까지 고려해 설계한다.
이번 사업은 7개월간 추진된다. 담당부서·기관 웹 사이트 운영담당자로 구성된 60여명 실무추진단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최신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는 시민과 아시아 전역에 신속하고 정확한 홍보로 대표 창구로써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