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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전통시장 현장시장실, 서민터전 전통시장 다시 살리기

17(월)~20일(목), 정릉·수유·망원·망원월드컵·영천·신중부시장에서 운영

유통시장 전면개방, 대형할인점 골목상권 침범, 홈쇼핑·인터넷쇼핑으로 인한 젊은층 방문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상인과 이용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을 찾는 현장시장실을 6월 17일(월)~20일(목)까지 나흘간 서울시내 6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박원순시장은 3박 4일간 ▲정릉시장 ▲영천시장 ▲신중부시장 ▲망원시장 ▲망원월드컵시장 ▲수유시장에 머무르면서 현장방문, 상인과의 대화, 청책토론회 등을 순회개최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모색한다.

서울시는 이번 '전통시장 현장시장실'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시민들의 향수를 담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인들과 함께 시장을 열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꼭 필요한 현실적인 지원과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장시장실 마지막날에는 서울상인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다시 살림 프로젝트' 토론회에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전통시장 현장시장실' 운영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월) '정릉시장 현장시장실'은 오전 7시부터 성북구 정릉4동 주민센터에 설치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전통시장 현장시장실'은 상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좀더 체계적으로 듣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4단계, 즉 ▲시장준비 ▲시장주변 ▲시장안으로 ▲10년 후 우리시장으로 하루 일정을 나누어 운영한다.

첫 일정 '시장준비'는 정릉시장 안팎 대청소로 오전 7시, 서울시 및 성북구 공무원과 상인 300여명이 직접 청소도구를 들고 정릉시장 내 106개 점포내부와 간판, 그리고 주변 지역 대청소를 실시해 전통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3不(불결, 불친절, 불신)을 해소한다.

이어 '시장주변' 자원을 활용한 시장활성화를 위한 현장시찰이 이어 지는데, 먼저 정릉동에 위치한 '박경리 고택'을 찾아 문학도서관 건립을 검토하고, 정릉동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친환경 차고지 조성과 복합커뮤니티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눈다. 또 정릉동 289번지 일대를 둘러보며 서민밀집지역 범죄예방디자인 도입과 한옥밀집 지역 및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배경지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결 고리를 찾는다.

오후에는 시장상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시장점포 방문 및 순회 청책을 진행한다. 박시장은 식품, 정육점, 수산물점 등 전통시장의 대표 점포 한곳 한곳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찾는다.

특히 이날 박시장은 서울시가 올해 초 양재동에 개소한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에서 물품을 공급받고 있는 골목가게를 직접 방문해 효과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컨설팅 시장닥터의 운영현황 및 체험점포를 찾아 매출 등 변화를 점검한다.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는 700여개 중소슈퍼마켓이 상품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소했다.

이 외에도 태조 이성계(구리 건원릉)와 신덕왕후(정릉)의 역사적 상징성에 의미를 부여, '정릉시장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부부(夫婦)결연식'에도 참석해 지역간 상생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릉시장 현장시장실' 마지막 일정은 시·자치구·상인회·시장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방문 및 상인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한 '정릉시장 다시 살림 프로젝트' 주제로 청책을 약 2시간 동안 개최한다.

한편 이날 오후에 박시장은 수유시장을 방문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상인회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시장내 문화시설을 방문한다.

18일(화)에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상생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망원시장'과 '망원월드컵시장'을 방문해 즉석 청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상생사례를 청취하고 이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 시장들은 홈플러스 합정점 입점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판매 품목제한 등을 합의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알려진 곳이다.

또 박시장은 망원시장 내 점포를 찾아다니며 상생협력실태를 확인하고, 이어 망원시장 '아나바다 장터(벼룩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3일차인 19일(수)에는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현장시장실이 열린다.

천연동 주민센터에 개소되는 '영천시장 현장시장실' 또한 첫날 정릉시장처럼 4단계로 나눠 현장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침 7시 영천시장 206개 점포에 대한 대청소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영천시장 주변 현장방문이 진행된다.

현장방문은 일차로 '서대문보건소 천연동 분소'를 방문해 인근 영천시장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찾아보고, '영천주택 재개발지역'을 찾아 현안을 청취한다.

이어 '이진아 도서관'을 방문해 영천시장과 합동프로그램 운영, 고서점과 연계 방안 등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독립문 및 서대문독립공원' 등 인근 문화자원과 시장을 연계한 관광자원개발 등에 대한 방안도 논의한다.

오후에는 영천시장 순회청책을 비롯해 같은 명칭을 쓰고 있는 경북 영천공설시장과 자매결연식, 영천시장 CI게양식, 영천시장 과거·현재 사진전, 영천시장 배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상인들을 만난다.

영천시장을 상징하는 'CI기'는 영천시장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상인들간 일체감 형성을 목적으로 시장 상인들 스스로 제작하였다.

또한, 영천시장에서도 시장닥터프로그램에 참여한 점포를 직접 찾아 체험담을 듣고, 꽈배기집, 반찬가게, 떡가게 등을 방문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찾는다.

'영천시장 현장시장실' 마지막 일정은 '영천시장 다시 살림 프로젝트' 주제로 청책을 약 2시간 동안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상인, 시장전문가가 함께 영천시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자치구 지역발전 계획을 토론하고 그 속에서 영천시장의 발전방안을 도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현장시장실' 마지막날에는 국내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을 찾아 건어물특화거리와 고객쉼터를 둘러본다.

이어 신중부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상황과 건어물을 이용한 101가지 안주개발과 이 안주를 활용한 협동조합형태의 호프광장설립 프로젝트를 청취한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신중부시장이 특성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박시장은 '전통시장 현장시장실' 마지막 일정으로 오전 9시30분 부터 12시까지 서울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전통시장 다시 살림 프로젝트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통시장 우수사례 및 소비자가 바라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망원시장상인회 서정래 회장이 '전통시장 가는날 운영에 따른 매출증대' 사례를, 신응암시장상인회 정영우 이사는 '점포특화사업 시장닥터 운영현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박시장이 전통시장 현장시장실 운영결과 소감 및 '전통시장 을 다시살리기 위한 방안과 의지'를 발표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자치구·서울상인연합회·우리은행·신용보증재단·SBA가 '전통시장 다시살림 업무협약'을 체결, 상생을 약속하고 전통시장대표 125명이 전통시장 상인의 자세와 고객친절향상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장시장실 대부분의 일정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이브서울'검색)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 서울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안도 볼 수 있는 '현장시장실' 홈페이지(http://www.seoul.go.kr/runningmayor/)도 문을 열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현장시장실은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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