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3년도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장: 시장) 2차 회의가 9월 24일(화)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의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 등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또 정부 중점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위한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겠다."며 "지역 노사민정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