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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그렇게 급한 일이었느냐

원희룡, 대통령 대국민사과 불가피

 
▲ 20일 새벽 서울 용산 4구역 철거민들이 농성중인 한 건물에서 경찰의 강제진압이 시작된 가운데 옥상에 설치한 망루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용산사망사건 전해 들은 박근혜 전 대표는 "왜 그렇게 빨리 진압에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왜 그렇게 기다리지 못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측근이 전했다.

연합에 따르면 23일 "최근 박 전 대표를 사석에서 만났다는 측근과의 전화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강경진압에 대해 굉장히 화가 많이 난 것 같다"면서 "농성 25시간 만에 진압이 이뤄졌는데 강경진압이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 분명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박 전 대표가 "왜 그렇게 빨리 진압에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왜 그렇게 기다리지 못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전하는 등 속전속결로 특공대를 파견한 정부의 대응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측근은 "그렇게 급한 일이었느냐, 순식간에 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될 수 있느냐"면서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렇게 돼서 어떻게 하느냐. 정말 걱정"이라며 향후 상황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원희룡, "대통령 대국민사과 불가피"

원희룡 의원도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불교방송에 출연해 "생존차원에서 저항에 나서고 있는데 이것을 강경진압 위주로 갔을 때 앞으로 더욱 더 국정운영이 어려워지고 돌발 악재가 얼마든지 터질 수 있다는 심각성을 청와대나 당 지도부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또 "진상규명과 책임자 추궁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라며 "(진상규명과 동시에)안전대책을 충분히 세우지 않은 채로 25시간 만에 진압해서 6명이라는 사망사태를 빚은 것 자체가 지휘라인에 책임이 있고 책임지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어 즉각 책임자 문책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 장관은 직접 보고를 받거나 지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만약에 명령이나 지휘승인 사실이 없다고 한다면 장관까지 책임을 묻는 것은 야당공세이지, 여당 입장에서 보면 곧바로 받아들이기는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생존 벼랑 끝에 몰린 서민들이 생계대책 또는 생존대책, 정부의 어루만짐 이런 것들을 요구하면서 나올 때 설사 형식적으로 법을 어긴다 해도 근본적인 것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을 위로하는 데 정부가 주력해야지, "시장에 맡긴 일" "나라도 못할 일" "법은 어기면 안된다"면서 강경하게만 나가면 제2, 제3의 용산 사태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도 지난 20일 당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등 책임자 문책이 시급하다고 발언하는 등 시위자들에게 떠넘기기에 급급한 한나라당의 기류가 바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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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