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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해가족 분노! 정총리에 욕설-물세례 "살려내라"

피해가족들 "잠수정 왜 투입 안하냐", "어떻게 얼굴 들고 오나"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피해가족들을 만났으나 욕설과 물세례를 맞아, 피해가족들의 분노만 확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중국과 파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전날 밤 10시께 전남 무안공항으로 귀국한 뒤 이날 곧바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긴급 사고대책 관계장관회의를 했다. 회의를 마친 뒤 정 총리는 대책본부로 이동해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체육관에 입장, 피해자 가족들을 만났다.


전날 360여명을 구조했다는 집계오류와 뒤쳐지는 구조작업에 화가 난 피해가족들은 정 총리를 보자마자 큰 소리로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 피해가족들은 "어떻게 얼굴 들고 오느냐", "잠수정을 왜 투입하지 않느냐",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할 거냐. 살려내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 총리는 "책임있게 (구조)하겠다"며 거듭 몸을 낮추었다.


그러나 가족들의 원성은 점점 더 커졌고, 2∼3명 정도가 정 총리에게 생수를 뿌려 정 총리의 머리와 어깨가 흠뻑 젖었다.


한편 정 총리는 서해해경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후진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는데 정말 안타깝고 괴롭다"며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참담한 사고를 당해 마음이 미어지는 심정"이라며 "지금 현재로는 1분 1초도 주저할 시간 여유가 없고 촌음을 아껴서 인명을 구조해야 한다. 해군과 군함을 포함한 모든 인력과 장비는 물론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서 (구조)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인력·장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에 투입해달라"고 지시했다.


전날 집계오류 논란을 일으켰던 안전행정부를 향해선 "실종인원과 명단을 파악하고 가족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수시로 상황을 설명하고 구조 상황을 충분히 알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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