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8일 3년 만에 개기월식이 관측 가능하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 전역에서는 부분월식부터 개기월식까지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부분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로 인해 일부분만 가려지는 현상을 뜻하고,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이다. 개기월식 때에는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부분월식은 8일 오후 6시14분께 시작되며 개기월식은 대략 오후 7시24분부터 8시24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의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4월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