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5종의 포스터는 지난 주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역동적인 물방울 속의 권상우-윤아-송창의-한은정 네 배우를 담은 사진으로 구성한 포스터, 오대산과 이준희 1인 2역 연기할 권상우에게 초점을 맞춘 가로, 세로 두 종류의 포스터, 마네킹 사이에 서 있는 네 배우와 또 한명의 권상우를 담은 "패션 드라마" 컨셉 포스터, 패션 화보처럼 스타일리쉬한 포즈를 취한 네 배우를 담은 포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권상우는 포스터 촬영에서도 다른 세 배우보다 두 배 이상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두 사람 역할을 소화해냈다. 먼저 준희 의상으로 촬영하고 헤어스타일과 의상 교체 후 대산 의상 촬영을 진행했는데 권상우가 빨리빨리 옷을 갈아입은 덕분에 촬영 시간이 단축되어 현장 진행이 수월했다는 후문이다. 거울 속 다른 모습을 표현한 포스터 촬영 때는 비슷한 옷을 입었지만 다른 느낌의 포즈와 표정 등으로 깔끔한 느낌의 의류회사 후계자 준희와 자유분방한 대산의 두 가지 모습을 잘 표현해내 촬영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한편 "신데렐라 맨"은 기적의 공간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권상우의 1인 2역 연기, 윤아의 첫 미니시리즈 도전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타임스=남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