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9시,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제22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호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윤재옥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김상훈 정책총괄본부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선거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선거운동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단순한 정권 재창출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여기 계신 대구·경북 국회의원님 각자의 선거라는 각오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민심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을 중심으로 한 체감형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는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한 마중물은 바로 대구·경북 시도민의 단합된 의지”라며, “총력 체제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