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랑의 향기가 담장과 담장을 넘어 우리 가정에 스며듭니다. 기성복(지)이 아닌 맞춤복(지)으로 개인과 가정, 우리 이웃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배달해 드립니다”. 라고 대구시 동구 안심 3.4동 직원들은 자신있게 외친친다 .
지난해 7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 ( 洞 )복지허브화가 시행되었다. 허브는 주민과 지역공동체에 사랑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서다. 향기의 출발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하여 「행복한 가정만들기」로 이어지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 ,가정은 행복의 출발이자 완성이다. 안심3·4동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 제1부 우리나라의 희망과 기쁨인 아동들에게 생일을 축하하고 행복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생일 케잌을 전달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안심3·4동행복센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생일의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재능기부 차원의 케잌을 후원받아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아동의 생일날 케잌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먼저 후원업체를 일일이 방문하여 취지를 설명하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것에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했고 좋은일 이라며 흔쾌히 참여해주는 고마운 이웃들도 있었다.
그러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자 한 가정의 부모와 아동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한번도 아이의 생일에 케잌을 마련한 적이 없었는데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겠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기일 안심3.4동장은 “생일케잌 전달사업에 기꺼운 맘으로 후원해주신 업체에 감사를 전하며, 이사업을 계기로 지역나눔문화 확산 및 마을 공동체 기능 회복을 통하여 행복한 · 살기좋은 · 살고싶은 마을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3·4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 제2부를 준비하며, 오늘도 “똑똑!! 안심3·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배달왔습니다”.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