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총괄선대위원장과 대구시 12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들은 9일 긴급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당 5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대구시민들께서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2대 총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저희 12명 후보자 모두는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대 총선도 다 그랬지만 이번 총선이야말로 국가의 운명, 명운이 걸린 정말 중요한 선거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는 세력과 그렇지 않은 극단주의 세력(좌파 포퓰리즘) 간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세력이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은 번영을 이어나가고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 가능할 것이고 반대로 극단주의 세력(좌파 포퓰리즘)이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은 그동안의 성장을 멈추고 경제가 다시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입법 독재,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 2년간 사사건건 국정 발목만 잡더니 이제는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다.”면서 “정부⸱여당은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의 의회 독재 때문에 제대로 일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고 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공공연히 200석 운운하는 야당이 승리한다면, 입법 독재는 물론 숱한 범죄자 후보들이 불체포 특권을 방패 삼아 과거의 폭거를 반복할 것이 불을 보듯 명약하고 폭주하는 야당에 경제는 망가지고 안보는 위태로워질 것이며 자유민주주의의 근간마저도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온갖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거나 실형을 선고받아도 수치심을 모르는 이런 사람들, 막말 후보자, 위선자들에게 또다시 대한민국 국정을 맡겨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막아주셔야 한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주고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