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몰카 청정지대를 만들기 위해 25일 오후 4시 중구청에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단원 8명으로 구성된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구에서는 최초로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을 구성하여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시행하기 위함이다 .
‘중구 여성 몰카보안관’은 4개조를 편성하여 7월부터 매주 2일, 1일 2회 관내 공중화장실을 직접 방문하여 탐지기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들고 몰카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