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5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일본의 경제도발 규탄’을 주제로 한 제8회 민주당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당데이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설훈 국회의원( 4선 경기 부천시원미구 을)은 “우리국민이 ( 경제 ) 전쟁 중에 있는데 어떻게 될것 같은가 ? 이길수 밖에 없고 이기고 있다. 아베가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했지만 일본경제가 훨씬 손해가 많게 될것이라” 고 강조했다.
또 “( 아베가 )한국이 징용배상 청구권이 없다 했지만 국제법상으로 개인 대 개인의 청구권은 있다 . 1991년 일본 외무성의 조약국장이 일본 참의원회의에서 증언한 게 있다 . 정부간 청구권은 65년 협정에 의해 소멸됐지만 개인 대 개인의 청구권은 살아있다고 증언했다.”며 국제법상 인정되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립만세 퍼포먼스, 당원들의 5분 발언 및 문화공연과 8월 민주당데이의 주제인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김대중 대통령 서거10주기 추모, 일본의 경제도발 규탄’을 주제로한 사진전시도 함께 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뜨거운 폭염에도 대구 곳곳에서 당원들의 아베정부 규탄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민주당데이에서도 일본 경제 침략에 당당히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설훈 최고위원을 초청한 김우철 사무처장은 "개성공단 시작 당시 북한근로자 월급이 7 만원 이었고 평화경제로의 이행이 일본을 극복하는 새 지평이라는 설훈 의원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 "고 소회를 밝혔다 .
한편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대구 북구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