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5월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6,859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확진환자 365명은 전국 23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없으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9명(병원 29)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400명(병원 3,361,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이다. 완치율은 약 93.3%(전국 : 88.3%)이다.
한편, 총 확진환자 6,859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62명(62.1%),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40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1, 정신병원 215), 기타 2,057명(30.0%)으로 확인되었다.
오늘(5월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총 174명입니다.
현재까지(5. 8.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00명이 증가한 총 5,126명입니다.
이 중, 5,049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4,918명이 음성 판정을, 30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4, 동대구역 워킹스루 6)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0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77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4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대구시는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발생한 유행 사례와 관련하여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가 우리 시에도 1명 발생하였다고 말했다.
접촉자는 5월 2일 이태원에서 확진자를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무증상으로 5월 8일 시행한 검사 결과 음성이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히며 아래 장소를 방문한 사람들의 신고와 검사를 권고했다 .
▲5월 2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 업소(KING CLUB 00:00~03:30, TRUNK 01:00~01:40, QUEEN 03:30~03:50)를 방문하신 분은 노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① 외출을 하지 말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② 보건소나 1339에 이태원 업소 방문 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빨리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7일 이내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하거나 확진자의 전염기 동안의 다른 이동 동선과 겹치는 경우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으로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조용한 전파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고, 유흥시설·주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사용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