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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만금, 4등급 달성도 어려워”

지난 8년간 1조 3천억원 붓고도 수질은 오히려 악화

 
▲ 권선택 의원 
ⓒ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정부가 새만금의 목표 수질을 상향 조정키로 결정한 가운데 특단의 수질 대책이 보완되지 않는다면 당초 목표수질인 4등급조차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권선택 의원(자유선진당)은 19일 영산강유역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비로 지난 8년간 1조 3천억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정작 새만금 유입하천 수질은 해마다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정부가 새만금 사업을 당초 농지위주 개발에서 관광, 환경 등 다목적 개발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수질도 당초 목표 4등급보다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4등급 달성도 힘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환경부가 지난 8월 실시한 새만금유역 수질보전대책 이행실태 점검결과를 인용해 “새만금유역 지역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전반적으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하수관거 정비나 소규모하수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과감하고, 공격적인 특단의 수질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이 공개한 8월 점검결과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운영 중인 22곳 가운데 절반이상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11개소는 설계용량 및 설계수질의 50%미만인 저유량․저농도 시설로 운영되고 있고, 1개소는 100%이상 초과하여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하수처리시설의 저유량․저농도 문제는 하수관거 오접․파손, 배수설비 연결 미비 등 관거정비가 미흡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인진단을 조속하게 실시하고, 수리하여 적정 유입량을 도달시켜야 정상적인 하수처리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하수관거 정비․확충 사업과 소규모 공공하수도 사업은 당초 목표․계획대비 각각 56%, 70.9%에 그쳐 사업예산이 계획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당초 목표를 불가피하게 축소․수정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소규모 공공하수도는 통계현황관리 등 정상적인 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134개소 설치계획 가운데 95개소가 설치․완료되어 운영. 그 중에 16개 시설은 법정시설로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만, 나머지 79개소는 재원문제로 비법정시설로 관리되고 있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실태 확인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권 의원은 특히 “만경강․동진강 수역이 2011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오염총량관리제에서 추가예정인 T-P항목이 제외된 것에 대해 새만금 수질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며 “만경강․동진강 수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정부가 4대강 사업에 쏟는 열정만큼 새만금 수질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결코 4등급 이상의 수질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며 새만금 수질대책에 관심을 촉구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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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