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내년 6월로 다가온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중구의 정동일 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3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사)한국지방발전연구원(이사장 윤여준)이 주최하는「한국지방발전아카데미」에서 ‘지방정치와 공약사항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국지방발전아카데미」는 전현직 시장?군수, 시?구의원, 전직공무원, 기업 경영인 등 지방정치 지망생을 대상으로 지방정치를 이끌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발굴?양성하고 새로운 지역개발의 패러다임 창출을 목표로 개설된 강좌로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정동일 중구청장이 유일하게 강연을 맡았다.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정동일 중구청장은 그동안의 인생 역정과 지방정치의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여 예비 지방정치인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특히 지방자치 발전의 필수 요소인 공약사항 개발과 실천에 대해 민선4기 들어 서울 중구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의 사례를 들면서 그 개발 및 추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예비 지방정치인들에게 자신만의 공약사항 개발과 추진 노하우를 소개하였다. 「한국지방발전아카데미」는 정동일 중구청장 외에 홍준표?정두언?원유철 국회의원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김완주 전북지사 등의 강연으로 12월 초까지 10주 과정?20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타임즈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