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와 사단법인 서울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는 오는 10월 27일(화) 오후1시 지적장애인을 위한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갖는다. 중구 신당4동 340-180에 위치한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는 160.79㎡의 2층 규모로 되어 있으며 1층은 거실, 재활치료실, 집단 활동실, 조리실 등으로 사용되고 2층은 사무실로 활용된다. 그동안 중구에는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전무하여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이들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중구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훈련과 일상생활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 스스로 일상생활을 경영할 수 있도록 서울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에 2억원을 지원하여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재활상담과 의복 착?탈의, 손씻기, 욕실 이용 등 일상생활훈련, 농구, 수영, 사물놀이 등 운동프로그램, 점핑클레이, 컴퓨터교실, 음악듣기 등 사회적응 및 여가생활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 개설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