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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안성 골프장 사건 휘말려

정치권 상대 금품을 건넨 정황 포착

 
▲ 경기도 안성에 들어설 예정인 스테이트월셔CC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6일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된 스테이트월셔CC 대표 공모씨(43)가 정치권을 상대로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비자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특수1부는 공성진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2명이 경기도 안성 골프장 회장 공모(43 구속)씨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단서를 잡고 이들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공씨가 지난해 초부터 한나라당 서울시당 간부와 국회 정보위원회 상임 정보위원 등을 맡아 여권 인사와 교류가 잦았던 점 등에 주목, 한나라당 모 의원 등 2∼3명에게 돈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다.

검찰은 공의원 등이 받은 돈이 골프장 인허가 대가인지 단순한 정치자금인지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또 골프장 건설과정에서 조성된 비자금 일부가 공 의원 외에도 일부 한나라당 의원에게 들어갔다는 정황을 포착, 이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돈을 건넬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뒤 여당의원들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찰은 공 씨가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에게도 금품을 건넨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스테이트 월셔 골프장은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1600여억원을 대출을 받는 등 석연찮은 점이 많아 정관계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공씨는 지난 2004년 6월 골프장 용도로 임야를 매입하면서 실제보다 부풀려 토지매입 대금을 지금한 뒤 돈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101억원의 비자금 조성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공씨는 한나라당의 전략기획본부 정보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공성진 의원이 위원장인 미래위기대응특위의 특위위원직도 맡았다. 한나라당 정치인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또 이재오 국가권익위원장의 지역구인 은평구의 한 장학재단 감사도 맡고 있었으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경우 한나라당 의원들은 물론 소속 지자체장들까지 무더기로 조사대상에 올라 내년 지방선거에 악재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자금 수수한 혐의로 곧 검찰에 소환될 것이란 보도와 관련, 이날 "공성진 골프장 게이트가 터졌다"며 "한나라당 지도부까지 부정부패에 연루된 것"이라며 논평을 냈다.

우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그동안 수차례 돈과 관련된 부정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었고, 그럴 때마다 자정하겠다, 뼈를 깎는 각오로 거듭 태어났다, 깨끗한 정당이 되겠다고 얼마나 많이 국민에게 약속했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성진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오른팔로 알려졌다"며 "부정부패를 일소하겠다는 이재오 권익위원장은 공성진 최고위원의 골프장 수뢰 게이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암행어사의 마패를 공성진 의원에게 먼저 쓰셔야 할 것 같다"라며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 이상민은 "한나라당 당직자가 골프장 사업을 하면서 토지 매입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101억원을 조성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논평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금품수수 관련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범죄이고, 권력형 비리"라며 "골프장 비자금 조성과 여권로비,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 수사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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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