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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형오 국회의장, 베트남-중국 공식 방문

한국-베트남 의회정상 회담 개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11월 15일(일)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국회의장과 ‘한-베 의회정상 회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국회의장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시 체결한 주요 합의사안들의 후속조치 이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양국 국회에서 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 의장과 쫑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노이 시내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1시간 30여분 동안 양국 국회의장간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 국회는 일요일임에도 의장대 사열을 준비하고 외교위원장 등 베트남 국회 주요 지도부가 나와 회담에 배석하는 등 김 의장 일행의 방문에 대해 각별한 의미와 환영의 뜻을 표시했으며, 저녁에는 쫑 의장이 공식 환영만찬을 베풀었다.

김 의장의 베트남 방문에는 한나라당 이병석 구상찬 정미경 의원, 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과,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김형오 의장은 회담에서,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한 달새 국회의장이 방문한 것은 한국과 베트남이 역사적으로 가장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올해로 수교 17년을 맞은 한-베 간의 관계는 수교 당시에 비해 무역량은 20배 이상, 투자액은 10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 같은비약적 성장은 역사상 양국 간 교류사에서 세계적인 기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장은 또 “내년에 베트남은 ASEAN+3의 의장국이고 한국은 G20 의장국을 맞게 돼 양국이 세계적 차원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세계 경제 질서를 새롭게 짜는 데 긴밀히 협력하면서 의장국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베트남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에 일관된 지지를 보여준 데 감사를 표시하고, “베트남은 북한도 개혁개방을 하면 베트남처럼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북한이 개혁개방의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쫑 의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ODA자금 지원국 중 최상위의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이고, 한국은 앞으로 경제회복이 되면 이 지원액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며 “한국은 후진국에서 개도국을 거쳐 이제 개도국을 지원하는 입장이 된 세계 유일한 나라로서 한국의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개도국 지원을 진심으로 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베트남은 한국과 비슷한 역사적 경험에 훌륭한 문화와 전통을 갖고 있는 나라로, 무엇보다 위대한 지도자와 우수하고 근면한 국민이 있기에 미래가 밝다”면서 “한국과 손을 잡고 나가면 과거 한국보다 더 빨리 경제부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쫑 의장은 “한국은 대 베트남 투자국 중 2위이며 무역에서는 4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국으로 양국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해 왔고 한국의 지원은 베트남의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감사를 표시하며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의 비약적 발전 속에 의회관계도 크게 발전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쫑 의장은 “베트남 국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시 체결한 많은 합의가 잘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국이 베트남 투자와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2015년에는 교역규모 200억 달러를 달성키로 한 양국 간 합의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쫑 의장은 또 “베트남은 핵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한국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며 “한반도도 앞으로 평화적 방법으로 통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담에 배석한 이병석 한-베 의원친선협회장(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은 “현재 한국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을 심의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시집온 베트남 여성 등 한국내 다문화가정의 지원, 베트남이 최대 수혜국인 한국의 ODA개발원조 자금확보, 한국과 베트남 간의 청년지도자 교류 및 양국간 기업진출 지원 등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형오 의장은 11월 14일(토) 늦은 밤 대한항공편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 하노이 시내 대우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김 의장은 16일과 17일 농 득 마잉 당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후잉 담 조국전선위원장 등 베트남 최고 국가지도급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를 계속한다. 또 호치민 묘소를 헌화방문하고 베트남 국립대학에서 ‘세계 속의 한-베트남 동반자 관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예정이다.김 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우리나라 최고위급 인사 방문이다. 더타임스 소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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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