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수상자의 참석여부. 다행히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TOP 10을 수상, “올해의 가수상”을 놓고 각축 중인 본상 10개 팀(2NE1, 2PM, 8eight, 다비치,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카라, 케이윌, G-드래곤) 대부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상식의 전체 분위기를 끌고 갈 사회자은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탤런트 장근석이 이날의 시상식을 끌고 갈 사회자를 맡게 됐다. 이외에도 e-스포츠 스타 임요한, 김택용, 디자이너 장광효, 뮤지컬배우이자 드라마에서 활약중인 엄기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이들이 시상자로 나서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상식의 성격을 확인시키며,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 스타가 이러한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는 것이 주최측 관계자의 전언이다. 즐거운 음악축제를 표방하는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그 본래의 취지에 따라 시상식에 함께 할 3,000여 음악 팬 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 15일~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리허설 참관”, 16일 “대기실 팬 미팅” 등 여느 시상식에서는 보기 힘든 행사를 마련한 것. 주최측인 멜론의 관계자는 “2009 멜론 뮤직 어워드는 2009년 한해 동안 멜론을 통해 대중음악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지지를 보낸 유저들과의 공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와 함께 하는 “리허설 참관”과 “대기실 스타 팬 미팅”은 지금 멜론 뮤직 어워드 공식사이트(awards.melon.com)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시상식보다 이번 멜론 뮤직어워드은 공정성으로 기대된다 더타임스 정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