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난 해 10월 진행된 아프리카 화보를 통해 치마 패션을 선보인 에프엑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특히나 화제가 되고있는 엠버는 그동안 중성적인 이미지로 짧은 머리에 남성적인 의상만을 보여왔던 터라 치마를 입은 모습에 더욱 더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이번 화보는 지난해 10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촬영됐으며 케냐의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에프엑스의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작가 김중만의 연출로 담았다. 이번 화보를 담당한 김중만은 “f(x)의 순수하고 무엇이든 담아낼 수 있는 백지 같은 이미지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의 원초적 이미지와 잘 맞았다. 멤버들 모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멋진 사진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이에 에프엑스는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뻤다.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많은 분들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감동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프엑스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아프리카 화보가 19일 온라인에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한껏 기대를 모으고있다. (더타임스 김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