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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정신’의 실체가 무엇인지 밝혀라

친노인사들이 주축이 된 국민참여당이 17일 창당됐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을 대표로 선출한 국민참여당은 이날 창당 행사에서 "노무현 정신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인사들의 면면과 노선을 볼 때 국민참여당은 지난 2003년 창당됐던 열린우리당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당시 열린우리당은 여당이었던 민주당을 깨고 나가 창당됐으나 여러 차례의 선거에서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은 끝에 노무현 정권과 함께 몰락했고, 결국은 공중분해됐다. "열린우리당 2기"인 국민참여당 역시 실패한 정치실험을 반복하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우리는 국민참여당이 주장한 "노무현 정신"의 실체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참여당 대표인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은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친북좌파 인사다. 제16대 대선 당시 대선 당시 불법자금을 수수해 노무현 후보 측에 전달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던 그는 통일부장관에 임명되기 1년10개월 전인 2005년 1월 간첩전력자 김남식의 장례식에서 “김남식 선생님은 민족통일운동사의 큰 업적을 이룬 분이며 존경해 마지않던 분이다. 그 업적을 높이 치하해야 할 것”이라는 경천동지할 발언을 한 바 있다. 김남식은 "김일성 영생론자"로 알려져 있다.

또 이 대표는 2007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NLL은 영토 개념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고, 2006년 통일부장관 취임 직전 인사청문회에서는 6.25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여기서 규정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북한 정권에 면죄부를 주는 듯한 망언을 하기도 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 이 대표와 같은 성향의 인사들을 대거 요직에 기용했으며, 간첩을 민주화공헌자로 승격시키고 이적단체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등 국가 정체성을 파괴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고인은 북한의 핵개발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국민들을 수차례 경악시켰다. 이쯤 되면 노 전 대통령과 이념적으로 유사한 이 대표가 신당의 얼굴이 된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날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100년 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불길처럼 의병이 일어난 것처럼 오늘날 정치도 자발적 참여에 의한 정치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추구하는 "정치혁명"은 과연 무엇인지 국민들 앞에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자유주의진보연합 최진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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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