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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형오 의장, 한국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및 동계올림픽 유치 협조에 전력 기울여

지중해 연안 3개국을 공식방문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18일(현지시각) 모로코에 이어 튀니지를 방문, 푸에드 메바자(Mebazaa) 하원의장과 압달라 칼렐(Kallel) 상원의장, 카멜 모르잔(Morjane) 외교장관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한국이 2013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밝히고 튀니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한국으로서는 세 번째 도전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언급하며 종신 IOC 위원을 가진 튀지니의 지지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주변국의 협력을 이끌어달라고 각별히 부탁했다.

김 의장은 모로코에 이어 튀니지에서도 의회 상‧하원 의장, 총리, 외교장관 등 국가 최고지도부를 만나는 자리에서마다 반드시 이를 언급하고 있으며, 2012년 여수국제박람회 참여가 확정되지 않은 나라에 대해서는 박람회 참여 당부도 빠뜨리지 않고 있다.

김 의장의 이 같은 당부에 대해 튀니지 측 인사들은 18일 한국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모로코 하원의장은 2012년 여수박람회에 참여하겠다는 공식적 확답을 즉석에서 내놓기도 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이 튀니지를 공식 방문한 것은 1977년 정일권 국회의장 이래 33년 만으로, 튀니지측은 그동안 인적 교류가 적었던 한국과의 관계를 확대하기 위해 총리, 상하원의장,외교장관 등 국가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김 의장 일행을 면담하고 환대했다.

김 의장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고대 카르타고 제국의 발상지이자 유럽‧지중해 진출의 교두보인 튀니지는 아프리카에서 정치‧경제적으로 가장 개방되고 안정된 사회”라고 평가하고, “한국과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유사점이 많고 경제적으로 잠재적 상호이익이 대단히 큰 데도 그동안 교류가 부족했던 것은 크게 안타까운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런 의미에서“작년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여러가지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으며, 33년만에 이뤄진 이번 한국 국회의장의 튀니지 방문으로 앞으로 양국간 인적, 경제적 교류가 획기적으로 강화되길 바란다”면서,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을 배우려는 튀니지에 한국의 경험이 큰 참고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한국은 튀니지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튀니지 측 인사들은 한결같이 “한국은 경제개발의 성공적 모델”이라고 한국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간의 관계가 경제 및 문화, 인적 교류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되길 강력히 희망했다. 김 의장은 이날 낮 튀니지 최고 명문 대학이자 한국어강좌가 개설된 유일한 대학인 마누바 대학(학생수 3만명)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특별 강연도 했다.

김 의장의 주요 일정에는 한나라당 고흥길, 허원제, 이은재 의원, 민주당 김재윤 의원, 송봉헌 주튀니지 대사, 김현주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허용범 국회대변인등이 수행했다. 김 의장은 19일 오전 모하메드 가누쉬(Ghannouchi) 총리를 면담한 뒤 세 번째 방문국인 그리스로 이동한다.

이번 튀니지 방문단 중 과거 모로코를 방문한 적이 있는 이는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유일할 만큼 튀니지는 40년 수교 역사에 걸맞지 않게 인적 교류가 적었다. 김 의장은 튀니지 교민‧진출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와관련,“튀니지는 아프리카와 지중해의 거점국가로 우리처럼 적극적 대외개방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나라로 기회와 미래가 있는 땅”이라며, 튀니지와 한국의 관계가 이번 국회의장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크게 활성화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 1977년 신문기자로 당시 국회의장 수행 취재차 튀니지를 방문한 적이 있었던 고흥길 위원장은 “튀니지는 아프리카 이슬람 국가라고 볼 수 없을 만큼 개방적이고 서구화된 국가로, 33년 전과 비교할 때 훨씬 밝아진 튀니지 국민들의 표정이 인상적이며, 카르타고와 로마 유적이 잘 보존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의 이번 지중해 연안 3개국 공식순방은, 모로코와 튀지니, 그리스 등 이들 나라가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잇는 핵심 전략국가들이면서도 우리와는 평소 교류가 적었던 점을 감안, 의회정상 외교를 통해 새로운 협력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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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