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박근혜, 일 잘하는 사람 국민이 판단할 것

靑 강도론은‘화합해야 한다’는 뜻

 
▲ 박근혜 전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이른바 `강도론"을 정면 반박하고 나서면서 이 대통령 발언의 진의와는 무관하게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본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잘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싸우다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친다"는 이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 "백번, 천번 맞는 얘기"라면서도 "그런데 집안에 있는 한 사람이 마음이 변해 갑자기 강도로 돌변한다면 어떡하느냐"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다"는 이 전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 "일 잘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강도론"과 "일 잘하는 사람" 발언을 세종시 수정과 관련된 것이라고 판단, "세종시 내홍의 진원지가 결국 이 대통령이었는데 누구를 비판하느냐"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청와대는 박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강도"란 것은 세계 금융위기 등 세계적인 변화의 조류를 빗대어 이야기한 것이고, "일 잘 하는 사람"은 지자체장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인데 보도 과정을 거쳐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강도론’과 관련 “과거부터 ‘화합해야 한다’는 뜻으로 수없이 많이 해온 발언”이라며 “대통령이 누구와 경쟁할 입장도 아니고 다음 선거에 나갈 분도 아닌데 누구를 겨냥하겠느냐”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어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얘기했지만, 일 잘하는 자치단체장을 도와주겠다고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청와대의 해명에 친박 이정현 의원은 "강도 이야기가 나와서 일반론적인 얘기를 한 것 뿐"이라며 "본래 취지와 달리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심지어 특정 인물을 지목한다면 그것은 사실도 아니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이에 친박 핵심 유정복 의원은 "집에 강도가 들었으면 당연히 막아야 하지만 현재 누가 집으로 강도가 오게 했는지는 자명한 얘기"라면서 "세종시를 수정하겠다는 얘기를 꺼내서 갈등이 시작된 것 아니냐"며 강조했다. 더타임스 김응일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