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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정복, 정몽준 대표 사과 요구

정대표 박 전 대표 부담드리려는게 아니다

 
▲ 유정복 의원 
유정복 의원은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세종시 회동" 무산과 관련,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몽준 대표가 박 전 대표가 회동을 거부한 것처럼 말했다"며 정 대표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정몽준 대표가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의 면담 요청을 거부한 것처럼 말한 것은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전날인 22일 정몽준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은 박 전 대표에게 어느분을 보내 다시만나 상의하고자 하는 뜻 보냈지만 박 전 대표가 또 수정안 이야기일텐데 만날 필요가 있겠느냐 해서 만남 자체가 안 이뤄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이 "그렇게 말 안했다"고 중간에 반박하면서 분위기가 더 냉각되자 이후 몇몇 의원들은 "정양석 비서실장과 유 의원이 이야기하도록 하자"고 중재에 나서기도 했으나 정 대표는 다시 말을 이었다.

정 대표는 "(지난 해) 박 전 대표가 나에게 전화해 왜 이야기한 것과 사실이 다르냐는 말을 했다"며 "내가 경험이 부족해 이런일이 있다 생각한다. 내가 말한게 절대 박 전 대표한테 부담드리려는게 아니니 잘 좀 이해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유정복 의원 [기자회견 전문]

어제 정몽준 대표가 의총장에서 불쑥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 문제에 대해 언급했는데 잘못 알고 말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말해 이를 바로 잡고자 합니다.

사실관계는 이렇습니다.

먼저 이명박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면담요청입니다. 지난 2월초 주호영 특임장관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면담을 요청해와 2월4일 의원회관 박근혜 전 대표 사무실에서 면담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때는 이미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1.11) 이후입니다.

주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말했고, 박 전 대표는 "대통령이 만나자고 하는 것은 얼마든지 좋은 일이고 또 지금까지 만나자는 요청에 모두 그렇게 해왔다. 그런데 세종시 문제는 이미 입장을 다 얘기했는데 잘못하면 입장차이만 확인했다는 등의 여론만 있게 돼 오히려 만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것이 될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장관은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며 "앞으로 누구하고 대화 창구를 열고 상의하고 싶은데 누구하고 하면 좋겠느냐"고 했고, 박 전 대표는 "유정복 의원과 대화해보라"고 했던 사항입니다.

그 후 이와 관련하여 연락이 온 바가 없습니다.
이 외에 이명박 대통령은 박 전 대표에게 어떠한 형태의 면담 제의도 없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정 대표는 지난 9월16일 청와대 회동 후 헤어질 때 두 분이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런 대화는 없었다는 점도 말씁드립니다.

이상의 내용이 사실관계의 전부인데 정 대표가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마치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의 면담 요청을 거부한 것처럼 의총장에서 말씀하신 것은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더욱이 대변인을 통해 발표까지 하게 한 것은 유감스런 일입니다.

정 대표는 한두 번도 아니고 왜 이렇게 자꾸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당원과 국민들께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2010. 2. 23 국회의원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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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