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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희룡, “정치가 건강하면 국민은 울지 않는다”

박희태 전 대표-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원희룡 지지선언

 
▲ 원희룡 의원 
ⓒ 더타임즈
6.2 지방선거에 서울시장후보 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23일 오후2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한나라당 지도부는 물론 제주지사와 많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정치” 출판기념회를 진행해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되었다.

“사랑의 정치”는 저자가 정치에 입문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의 여의도·여의도 사람들 이야기와, “정치의 출발점은 사랑”이라는 저자의 정치철학을 담고 있다.

가난하지 않았다면, 서울의 빈민으로 살지 않았더라면, 노동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정치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저자는 “함께 울어줄 수 없다면, 눈물을 닦아줄 수 없다면, 대신 울어줄 수 없다면 그건 정치가 아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정치하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 김덕룡 전 의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권영세 의원, 정의화 의원,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인명진 목사(前 한나라당 윤리위원장)가 서평자로, 방송인 김학도와 한국경제TV 정유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세종시 안으로 의총이 소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병국 사무총장,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정두언 지방선거기획단장, 황우여 의원, 박진 의원, 김용태 의원, 강용석 의원, 홍정욱 의원, 이범래 의원, 고승덕 의원, 박영아 의원, 박민식 의원, 손숙미 의원, 원희목 의원 등 당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원희룡 의원의 출정길에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민주당에서도 김성곤 의원, 김재윤 의원, 김기성 서울시의회의장이,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용하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택 전 JDC 이사장, 강택상 제주시장이 동참해 출판기념회를 빛내주었다.

출판기념회에서 박희태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사랑으로 정치를 하라는 말은 사랑으로 전쟁을 하라는 말처럼 충격적이고 신선했다. 이게 다른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게 아니고 대한민국이 공인하는 천재 원희룡 의원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 사랑이 서울에 가득 넘치도록 나아가 대한민국도 사랑으로 모든 것이 꽉 차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란다. 갈등하는 서울시도 우리 원 의원의 사랑이 퍼져서 정말 지상낙원이 되는 그 날이 오도록 저는 힘껏 밀고 바랄 것”이라고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원희룡 의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득 전 부의장도 “원희룡 의원과 같은 젊은 중진의원이 사랑을 가지고 정치를 하기에 반드시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세계 선진화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원 의원이 서서 이끌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원 의원에 대한 지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 현지에 기부

원희룡 의원은 “사랑의 정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제기구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 현지에 기부하기로 했다. 원 의원은 “저는 아이티 지진 직후에 처음으로 현장을 다녀온 사람이다. 아이티에 직접 가서 참상을 보면서 우리가 겪었던 고통과 고난의 역사가 겹쳐졌다. 인류의 아픔을 함께 하는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하며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이티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이라는 화두를 통해 이 시대 정치의 진정성에 대한 성찰을 제기한 원희룡 의원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정치가 건강하면 국민은 울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국민의 눈물을 닦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원희룡 의원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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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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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