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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테리우스 황바울, 뮤지컬 사이다-언터쳐블 회전목마 동반 출연

 
▲ 만능 엔터테이너 황바울이 남성힙합듀오 언터쳐블 "회전목마" 뮤직비디오에 출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더불어 오는 7월 20일 서울시 구로구 상상나눔시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이하 "사이다")에도 출연, 공연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더타임즈] 만능 엔터테이너 황바울이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뮤직 비디오에 출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5월 2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언터쳐블(슬리피, 디액션)의 디지털 싱글 앨범 "회전목마"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황바울은 호소력 깊은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바울은 이날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에게 "부드러움과 강렬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카멜레온 같은 배우"라는 호평을 들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담당한 한 스태프는 "촬영 전 황바울씨는 부드러운 이미지만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그는 힘있고 애절한 감성을 표출할 줄 아는 배우로 돌변, 스태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예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고 알려진 뮤직비디오에서 다양하게 자신의 끼를 발휘하며, 정상의 자리에 안착한 배우들이 많이 있다. 황바울씨는 이와 같은 뮤직비디오를 통한 스타 계보를 잇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그의 모습을 담기 위하여 예정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촬영에 임했다.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황바울은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뮤직비디오의 촬영에 임하기 전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하여 마인드 콘트롤을 했다. 그 동안 겪었던 가장 슬픈 일을 생각하며 감정선을 극대화 시키는데 노력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노래의 가사가 슬프고 애처로워서 슬픈 감성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 언터쳐블의 "회전목마"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앞으로 소중하신 팬 여러분들께 더욱 좋은 연기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언터쳐블 소속사 측 관계자는 "6월 15일, 새 디지털 싱글앨범 "회전목마"를 발표한 후 급속도로 좋은 음악성과 함께 자연스러움이 함유된 뮤직비디오가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뮤직 비디오 속에서 피처링 연기를 담당한 황바울씨의 모습에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바울은 언터쳐블의 회전목마 뮤직 비디오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것 외에도 뮤지컬 무대에서 화려한 비상을 앞두고 있다.

그는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구로 상상나눔시어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이하 "사이다")에서 극 중 완벽한 "엄친아" 캐릭터를 연기한다. 매너있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엄친아" 역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는 게 공연 관계자의 전언이다.

황바울이 출연하는 뮤지컬 "사이다"는 현재 옥션, 인터파크, G마켓과 극단 J"s 뮤지컬 컴퍼니 등에서 예매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70-8272-8211 번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타임스 이민호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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